[re] 방가왔던 귀희언니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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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원 작성일08-09-03 13:04 조회2,304회 댓글0건본문
토욜날 교장선생님과 석건이와 셋이서 루트 보수작업을 하기 위해 나갔던 암장에서
너무나 보고팠던 귀희언니가 온다는 소식을 석건이에게 전해듣고 얼마나 기뻤던지.
반바지를 입고 잇는 나의 무릎을 걱정하며 챙겨주었던 무릎보호대 덕분에
달빛아래서 교장선생님이 최근에 개척하신 \'처음처럼\' 루트를 멋지게 선등할 수 있었고,
언니가 바리바리 챙겨온 5인분의 밥 덕분에
등반후 생각지도 않게 밥도 얌냠 맛나게 먹었지요.
토욜 정면바위 앞에서 귀희언니와의 해후,
그리고 교장선생님 이하 권등가족과의 오붓한 저녁식사 자리는 정말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세상살면서 정말 보고지고 그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동안 못 만났다가도 다시 만나면 어제 만난듯이 그러케 반가운 사람들..
그런 사람을 갖고 있다는 게 정말 큰 행복인 것 같아요.
글고 바로 이런 게 세상사는 맛이 아닐까 싶구요.
언니, 이제 어디 가지 말고 항상 함께 해요.
아~참 좋다~
너무나 보고팠던 귀희언니가 온다는 소식을 석건이에게 전해듣고 얼마나 기뻤던지.
반바지를 입고 잇는 나의 무릎을 걱정하며 챙겨주었던 무릎보호대 덕분에
달빛아래서 교장선생님이 최근에 개척하신 \'처음처럼\' 루트를 멋지게 선등할 수 있었고,
언니가 바리바리 챙겨온 5인분의 밥 덕분에
등반후 생각지도 않게 밥도 얌냠 맛나게 먹었지요.
토욜 정면바위 앞에서 귀희언니와의 해후,
그리고 교장선생님 이하 권등가족과의 오붓한 저녁식사 자리는 정말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세상살면서 정말 보고지고 그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동안 못 만났다가도 다시 만나면 어제 만난듯이 그러케 반가운 사람들..
그런 사람을 갖고 있다는 게 정말 큰 행복인 것 같아요.
글고 바로 이런 게 세상사는 맛이 아닐까 싶구요.
언니, 이제 어디 가지 말고 항상 함께 해요.
아~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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