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 일에 종사하시는 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런만큼 등반을 배우기 위한 용기에 감탄도 합니다.

아무쪼록 권등을 통해

암벽등반 속에 숨은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기를 기원합니다.


장담컨데,

동종업종(?!) 종사자 중에서

고 신부님만큼 용기있게 세상과 맞부딪히는 분들은 그리 흔치 않을 겁니다.


따지고 보면

세상 구석 구석에 하느님이 계시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교회나 성당 혹은 절에만 계시는 줄 알지요.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교육중 실수 혹은 의도적으로 내 뱉는 욕설에 대해서는

추후 종합 고해성사를 통해 면죄해 주실것을

\'믿슙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권등 40기

이동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