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어진 사람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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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0기 고상선 작성일08-09-08 16:12 조회2,497회 댓글0건본문
처음에는 산이 좋아서 산을 찾아 다녔는데,
이제는 산이 좋아서 찾는 마음 좋은 사람들 덕택에
산을 오를때 힘에 부쳐도 산을 밀쳐내기가 힘듭니다.
간접확보를 할 때,
부족한 모습에 짜증내지 않고 끝까지 잘 지도해주신 지원 강사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빌레이를 좀더 세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사히 바위를 내려와 엉뚱하게도 밑에서 발을 헛딛어
발을 삐끗했는데, 친절하게 압박붕대를 선뜻 건네주신 이름모를 선배님!
2시간 밖에 못주무시고도 열정으로 가르쳐주신 교장 선생님.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한 70기 동기분들
감사합니다.
한 주 한 주 교육이 진행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매듭법에 이어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느꼈습니다.
확보는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이타적이어야 한다는 이동욱 강사님의 말씀이
야간등반을 하면서 뼈져리게 느껴졌습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는 없겠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더 소중하게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확보에서
삶의 모습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70기 동기분들! 산에서 완전히 다 내려오기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저처럼 우둔한 분이 70기 동기분들 중에는
다시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다행히 다음 주는 추석 연휴라 푹 쉬고
3주차 교육에는 나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괴테가 한 말이 암벽을 시작하는 우리 70기 동기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한자 적어봅니다.
\"현재에 열중하라. 오직 현재 속에서만 인간은 영원을 알 수 있다\"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께요.^^
이제는 산이 좋아서 찾는 마음 좋은 사람들 덕택에
산을 오를때 힘에 부쳐도 산을 밀쳐내기가 힘듭니다.
간접확보를 할 때,
부족한 모습에 짜증내지 않고 끝까지 잘 지도해주신 지원 강사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빌레이를 좀더 세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사히 바위를 내려와 엉뚱하게도 밑에서 발을 헛딛어
발을 삐끗했는데, 친절하게 압박붕대를 선뜻 건네주신 이름모를 선배님!
2시간 밖에 못주무시고도 열정으로 가르쳐주신 교장 선생님.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한 70기 동기분들
감사합니다.
한 주 한 주 교육이 진행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매듭법에 이어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느꼈습니다.
확보는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이타적이어야 한다는 이동욱 강사님의 말씀이
야간등반을 하면서 뼈져리게 느껴졌습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는 없겠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더 소중하게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확보에서
삶의 모습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70기 동기분들! 산에서 완전히 다 내려오기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저처럼 우둔한 분이 70기 동기분들 중에는
다시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다행히 다음 주는 추석 연휴라 푹 쉬고
3주차 교육에는 나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괴테가 한 말이 암벽을 시작하는 우리 70기 동기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한자 적어봅니다.
\"현재에 열중하라. 오직 현재 속에서만 인간은 영원을 알 수 있다\"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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