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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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미경 (69기) 작성일08-09-11 08:36 조회3,325회 댓글0건본문
바위공동체를 통해
여러분을 만났고
작열하는 한여름을 지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품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윤귀희 선배님,
예술가의 삶과 그 치열한 길에 대해서
아이에게 상세히 일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짧고 강하게 터지는 단편적인 멘트가 아니라
애정이 깃든 선배님의 경험담에서 우러나오는 진중함에 압도되어
글을 보는 이로 하여금 여러번 돌아보게 합니다.
바위를 통해서 세상을 더 뜨겁게 끌어안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설퍼서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인생의 값진 메세지들이 바위 곳곳에 숨어있어
보물 찾는 마음으로 바위를 대합니다.
손쓰기 500초 이후에 이미 손끝은 굳은 살로 거듭났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세상으로 돌아올 때
이미 더 큰 용기와 자긍심을 선물로 얻었습니다.
이미 바위와 사람들은 마음 한가운데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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