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이거 북벽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허용범 작성일08-09-19 11:54 조회3,345회 댓글0건본문
이외수 선생 수제자라는 소문이 진짜인 모양.
나 선생님 글은 읽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실은 요세미티보다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진곳은 아이거북벽인데,
한동안 이 게시판에서 그 북벽얘기가 오르내렸고
결국엔 63빌딩으로 영화까지 보러 갔답니다.
아침에 (내가 일어난 시각 기준이고 사실은 대낮)
이주홍 동기가 경주가는 길이라며 전화를 걸어와서
요세미티 적금 붓자고 하네요.
먹고자고 하는 거는 900미터가 넘는 바위에 매달려 비박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오가는 항공료 포함해 최소 4000 달러는 들 전망.
한달에 100 달러씩 적금 부으면 40개월,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요세미티 다녀오면
그 다음엔 아이거 북벽을 올라가려 할꺼고..
그렇게 6년이 지나면 내 나이가 몇일까.
그때까지 살아있을까...
뭔소리 하는지는 모르지만
술덜깬 머리가 찌끈찌끈하네요.
나 선생님 글은 읽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실은 요세미티보다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진곳은 아이거북벽인데,
한동안 이 게시판에서 그 북벽얘기가 오르내렸고
결국엔 63빌딩으로 영화까지 보러 갔답니다.
아침에 (내가 일어난 시각 기준이고 사실은 대낮)
이주홍 동기가 경주가는 길이라며 전화를 걸어와서
요세미티 적금 붓자고 하네요.
먹고자고 하는 거는 900미터가 넘는 바위에 매달려 비박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오가는 항공료 포함해 최소 4000 달러는 들 전망.
한달에 100 달러씩 적금 부으면 40개월,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요세미티 다녀오면
그 다음엔 아이거 북벽을 올라가려 할꺼고..
그렇게 6년이 지나면 내 나이가 몇일까.
그때까지 살아있을까...
뭔소리 하는지는 모르지만
술덜깬 머리가 찌끈찌끈하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