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40기 윤귀희입니다

어제 실은 그림 그리러 대학원 작업실에 갈 예정이었는데
2박2일 동안 산에서 잠만 잤건만
어찌나 몸이 찌뿌뚜한지
학교를 쉬고 집에 퍼져 있었습니다

몇몇이
저녁 때 솔밭길에 하네스를 사러 간다기에
저도 따라나섰지요
실은 제 하네스가 페츨도 아닌 짜가라
진작부터 바꾸려 했는데
지난 일요일
교장선생님께서 착용하신 하네스가 너무 멋져 보였거든요^^

솔밭길에서
입어두 입지않은 듯
정말 착용감이 직여주는 하네스를 구입한 후
67기 송선생님께서 교장선생님 내외분을 모시고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었지요

식사 후 저는 식후 약을 복용한 후 해롱거리다
도저히 안되겠어
차에 와서 침 흘리며 자고 있었지요

갑자기 차문이 벌커덕 열리더니
이동욱 강사님이 지갑을 가지러왔더군요
빙벽반 등록한다구요
그리하여
올해 빙벽반 등록 1호는
이동욱 수석강사님이 되었답니다

인출기에서 돈을 찾아
그자리에서 등록을 하니
옆에서 보고있던 허선생님이
바로 득달같이 등록했다는...

그러나 여러분
그것이 과연 공동 일까요?
우헤헤헤~~

그리고 여러분
그거 아세요?

저도 권등출신도 아닌 다른 암벽인에게 들은건데
권기열 교장선생님이
우리나라에서
빙벽을 가장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하시는 분이라는거...
모든 암벽인이 인정한다 하더군요^^

여러분!
정신교육의 최고봉
이동욱 수석강사와
올해 한 회뿐인
빙벽반 동기가 되실 기회....
어서 잡으시길 바랍니다


슬랩 등반의 명가   권기열 등산학교
40기
윤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