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인수봉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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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0기 최기봉 작성일08-09-30 01:25 조회2,665회 댓글0건본문
60년을 넘게 인생을 살아오면서
나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느껴본 적이 있었던가..
객관적 우위의 세월이 아무리 빨리 찾아온다해도
그건 다만 하나의 목표를 이루었을뿐
진정한 인생의 감동은 아니었다.
나에게는 언제나 바라보고만 살아야했던
너무나 크고 위대한 그대 인수봉!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너를 차지하고자
도전장을 던진 2008년 9월 28일은
그야말로 악전고투속에서 나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철저히 느낀 하루였다.
한피치 한피치가 너무나 강열하여
이 우주속에 나와 인수의 암벽만이
존재하는 그런 시간의 연속이었다.
아무리 확보를 하였다하나
두려움은 좀처럼 떨쳐버릴수 없었고
오아시스를 지나 두피치를 올라 세번째
피치의 루트를 바라보니 아~ 내가 왜왔던가 하는
후회가 생겨 몸이 더 굳어지는것 같았다.
그래, 여기서 내가 지면 안되지,
우선 마음으로 바위와 싸워서 이겨야한다 하며
눈을 감고 마음을 가다듬기를 몇차례나 했든지..
마지막 난관 영자바위 크랙을 오르고
참기름바위를 지나고,
어느듯 인수봉 정상에 우뚝서서
백운대와 만경대를 바라보니
말로 표현할수 없는 진한 감동으로 가슴이 젖어든다.
아~ 자랑스럽다 그이름 최기봉
늦은 인생길이지만 이제 나도 이동욱강사님처럼
암벽을 타면서 언젠가는 진정한 인생의 의미을 알아갈 날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 모든것이 교장선생님과 강사님 또 선배님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결코 이자리에 설수 없었을 것임에
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나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느껴본 적이 있었던가..
객관적 우위의 세월이 아무리 빨리 찾아온다해도
그건 다만 하나의 목표를 이루었을뿐
진정한 인생의 감동은 아니었다.
나에게는 언제나 바라보고만 살아야했던
너무나 크고 위대한 그대 인수봉!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너를 차지하고자
도전장을 던진 2008년 9월 28일은
그야말로 악전고투속에서 나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철저히 느낀 하루였다.
한피치 한피치가 너무나 강열하여
이 우주속에 나와 인수의 암벽만이
존재하는 그런 시간의 연속이었다.
아무리 확보를 하였다하나
두려움은 좀처럼 떨쳐버릴수 없었고
오아시스를 지나 두피치를 올라 세번째
피치의 루트를 바라보니 아~ 내가 왜왔던가 하는
후회가 생겨 몸이 더 굳어지는것 같았다.
그래, 여기서 내가 지면 안되지,
우선 마음으로 바위와 싸워서 이겨야한다 하며
눈을 감고 마음을 가다듬기를 몇차례나 했든지..
마지막 난관 영자바위 크랙을 오르고
참기름바위를 지나고,
어느듯 인수봉 정상에 우뚝서서
백운대와 만경대를 바라보니
말로 표현할수 없는 진한 감동으로 가슴이 젖어든다.
아~ 자랑스럽다 그이름 최기봉
늦은 인생길이지만 이제 나도 이동욱강사님처럼
암벽을 타면서 언젠가는 진정한 인생의 의미을 알아갈 날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 모든것이 교장선생님과 강사님 또 선배님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결코 이자리에 설수 없었을 것임에
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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