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간내 이거저거 할일이 많다는 핑계로
교육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는데
졸업식자리에서 나 원장님과 즐거운 대화 나눠서 좋았답니당~
교육생 모두와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강사님들에 대해
이러케 짧은 메시지를 하나하나 남겨주시는 것을 보면
나 원장님은 마음이 참 따뜻하고 순수한 분이세요.
나 원장님한테 아직은 바위가 낯설고 어렵고 힘들겠지만
산과 바위와 친해질 수 있는 고운 심성을 지니셨으니
내면에 잠재해있는 강인함과 용기만 끄집어내신다면
바위는 물론, 얼음에서도 날아다니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용~
졸업추카드리고 바쁘더라도 계속 암장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래요.
글고 겨울에는 얼음도 하고 밤새도록 더 즐겁고 잼있는 대화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합니당.

p.s 거제 윤성우씨의 발언에 연이은 두번째 충격발언이네용.
     \"젊은 처자가 대견하네...\"ㅋㅋ
      나 원장님이 언니로 모셔주신다면 저야 영광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