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1기..김학신...입니다...


사람들은..왜..인수봉에..오르는가?

왜..암벽을...타는가?

그것도..위험을..감수..하면서...


얼굴생김새가....다르듯이...사람들..각자...생각하고..살아가는....방법이..

다..다를지언데.................


인수봉..등반을...시작한지..얼마..안되었을때....

누군가...낙석..낙석.하는..외침에...안그래도..긴장되어있는..상태에서....

온몸에..말초신경이..더욱더..예민해지며...

사람이..다치지는..않겠지....아니..다칠수도..있겠구나..생각에...더욱더..

긴장이..되었다....


학교암장에서..야등할때..보다는...좀..쉬운듯..보엿으나...웬지..다리가...

후들거렸다.....밤과,,낮에..차이인가..싶다...


사람이..상황이..닥치니까...교육받은데로...손과발이..움직였다...(잘안되고...온갖..

몸짓으로...발버둥)ㅋㅋㅋㅋㅋ

3피치..쯤인가....에서...권등..동문팀을..만났다...

초면임에도......왜이리....반가운지...이런저런..이야기를..나누다보니...

마음이..한층..안정되는것..같았다...................그때...

다른코스에서...들려오는....외침....(낙??)..뭔가..떨어졌다는것..같은데...

잘들어보니....벗어놓은..암벽화..한짝이...떨어진것..같음...........순간....

웃음이..나왔다....(웃으면..안되는..상황인지..알면서)...

누군지는..모르지만....앞으로....더올라가야되는데..암벽화..한짝이...

떨어졌는데...어찌하려나..(내가..지금..뭔생각을..하는지......내코가..석자인데..)


중간..중간..많이..힘들었는데....우리조..끝에..올라오신...67기..조명규..선배님에

많은..조언과..대화가...큰도움이..되었다......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기진맥진..드디어......인수봉..정상............



백운대에서..바라만..보았던......................인수봉.................

인수봉에..오르는..사람들을..보며..저사람들은..왜..위험한..행동을..하지..등등..

여러가지..생각을..했던..기억이..있다...

그런데...세월이..흘러...지금..내가...여기에...와..있지.않은가!!!!

묘한..느낌이..내몸안에...느껴지고..있었다.....


나자신에..대한..도전으로..암벽등반을...시작하게..되었고...

이제..새로운...시작이...다가..오는것..같다............



인간이..살아가면서...모르는것에..대한..도전......그것에..대한..성취가...

삶에...상큼한..활력소가...되는것...같다.....


앞으로..남은..교육..마무리..잘해서..새로운..출발에...도움이..되었으면..한다.....



71기..동기...여러분..화이팅.....

권등..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