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설국에서의 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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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홍 작성일08-12-10 13:10 조회3,104회 댓글0건본문
드디어 08년도 마지막 수업의 대단원을 마감하는군요
72기 여러분! 작은 인원이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졸업축하합니다 또한 후배님들의 졸업축하를 위해
동참하신 71기 선배여러분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전날부터 시작된 일정으로 조금은 힘들었겠지만 마지막 교육의 휘날레를
온통 하늘을 뒤덮은 눈꽃송이가 해 낼 줄은 감히 짐작조차 못했지요
새하얀 설국위에서의 님들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읍니다
하산길 님들의 보람찬 눈빛뒤엔 눈꽃송이에 가려진 선생님의 8년간의 회한이
교차하고 있었던 것 같읍니다 1700여님들의 정신이 머물렀다간 이 곳
점점 멀어지는 대슬랩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뒤안길엔 졸업한지 7개월 남짓한
저에게도 발걸음을 쉬이 옮길 수 없는 무기력함에 잠시 젖어들었었지요
사춘기를 지나서 생의 이방인으로 살아온 저에게 권등의 의미를 제 맘속에
녹여 넣기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았읍니다 2%를 위해 빙벽을 택했지만
엽기등반을 하지않기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한 부분에 최선을 다해보고 싶은
본능아닌 본능으로 운이 좋다면 전위등반,퓨전등반까지 할 수 있으리라 감히
기대하면서 졸업하신 모든 분들께 앞 날의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읍니다
* 한 번 권등은 영원한 권등 *
이 주홍 배상
72기 여러분! 작은 인원이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졸업축하합니다 또한 후배님들의 졸업축하를 위해
동참하신 71기 선배여러분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전날부터 시작된 일정으로 조금은 힘들었겠지만 마지막 교육의 휘날레를
온통 하늘을 뒤덮은 눈꽃송이가 해 낼 줄은 감히 짐작조차 못했지요
새하얀 설국위에서의 님들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읍니다
하산길 님들의 보람찬 눈빛뒤엔 눈꽃송이에 가려진 선생님의 8년간의 회한이
교차하고 있었던 것 같읍니다 1700여님들의 정신이 머물렀다간 이 곳
점점 멀어지는 대슬랩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뒤안길엔 졸업한지 7개월 남짓한
저에게도 발걸음을 쉬이 옮길 수 없는 무기력함에 잠시 젖어들었었지요
사춘기를 지나서 생의 이방인으로 살아온 저에게 권등의 의미를 제 맘속에
녹여 넣기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았읍니다 2%를 위해 빙벽을 택했지만
엽기등반을 하지않기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한 부분에 최선을 다해보고 싶은
본능아닌 본능으로 운이 좋다면 전위등반,퓨전등반까지 할 수 있으리라 감히
기대하면서 졸업하신 모든 분들께 앞 날의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읍니다
* 한 번 권등은 영원한 권등 *
이 주홍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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