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12기-5차] 졸업등반,... 권기열 교장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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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정민(12기) 작성일09-02-09 15:09 조회3,057회 댓글4건본문
주마와 신치로 빌레이 보는 모습
50m 코스를 100m 자일로 톱로핑 등반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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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빙벽학교 졸업하는 날,....
TV 화면에서나 보았던 장면들을 일부나마 내가 직접 체험해 보다니,...
불과 몇개월 전만 해도, 내가 맨손으로 바위를 오르고,
얼음폭포위를 꼬챙이(?) 하나 들고, 바짝 붙어서 오르리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었다...
지난해 나름대로 산행에 흥미를 갖게되어
비박, 릿지, 16좌 완등 等 이런저런 산행활동을 하고,..
주중야등과 주말산행은 나에게는 활력소 그 자체였다.
또한, 처음에는 오금을 저리며 오르던 릿지구간을,... 점차 허리펴고 오르게 되고,...
더군다나 나중에는 \'오금이 저려있는 초보(?)\'를 도와서 함께 오르기도 하였지만,...
늘 뭔가 조금은 허전한 것이 마음 한구석에 있었다.
그것은 \"안전\"이었고, \'등반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어,
다른 사람의 영향없이 혼자서 판단하여 입교하게 된 권기열등산학교...
암벽/빙벽 등반 기술의 전달(교수법)과 습득(실습), 그리고 등반시스템 모두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등산학교로서의 안산 교육장 역시 매우 훌륭하고, 교장선생님의 등반에 대한 자부심이나 열정 모두 탁월한 것임에 틀림없다고 자부한다.
이런 등산학교를 만나게 된 것은 나에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교장선생님의 훌륭한 지도 덕분에 암벽과 빙벽에 대해 제대로된 기본을 알았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남은 것은 나 본인에게 체질화되도록 꾸준히 등반하는 것이다...
올들어 회사 조직개편으로 업무가 약간 변경되어,
月요일 아침에 중요회의가 많아져서리,....
日요일 밤 늦은 귀가로 인해 때론 곤란하기도 하였지만,...
빙벽등반이 하면 할수록 재밌었고 빙벽반에 들어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빙벽반 등록을 여러번 권유하신 권기열 교장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어제 빙벽등반 마지막 5차교육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 배낭 풀고 나니,.. 2시가 넘고,...
피곤한 몸과 마음으로 내일 아침 출근이 걱정되기도 하고,...
하지만, 가장 멀리 가시는 봉자누님은 아마도 3~4시는 되었을 것을 생각하면,...
나는 약과일 것 같고,...
그리고,
암벽 72기와 이어진 빙벽12기 총무를 맡게되어 나름 한다고 했지만,
회비 내역에 대해, 사람에 따라 일부 다른 의견도 있으실텐데,...
묵묵히 따라주신 동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비용정산에 협조해 주신 동기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나중에 날씨 풀리면 우리가 교육받은 권등암장에서 다시 만나도 즐거운 인사 나누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전에 교잠샘과 함께하는 빙벽투어나 다른 암장 또는 일반 산행지에서 만나도 즐거운 인사 나누시지요~~~
고맙습니다.
권등빙벽12기 송정민 올림
50m 코스를 100m 자일로 톱로핑 등반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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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빙벽학교 졸업하는 날,....
TV 화면에서나 보았던 장면들을 일부나마 내가 직접 체험해 보다니,...
불과 몇개월 전만 해도, 내가 맨손으로 바위를 오르고,
얼음폭포위를 꼬챙이(?) 하나 들고, 바짝 붙어서 오르리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었다...
지난해 나름대로 산행에 흥미를 갖게되어
비박, 릿지, 16좌 완등 等 이런저런 산행활동을 하고,..
주중야등과 주말산행은 나에게는 활력소 그 자체였다.
또한, 처음에는 오금을 저리며 오르던 릿지구간을,... 점차 허리펴고 오르게 되고,...
더군다나 나중에는 \'오금이 저려있는 초보(?)\'를 도와서 함께 오르기도 하였지만,...
늘 뭔가 조금은 허전한 것이 마음 한구석에 있었다.
그것은 \"안전\"이었고, \'등반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어,
다른 사람의 영향없이 혼자서 판단하여 입교하게 된 권기열등산학교...
암벽/빙벽 등반 기술의 전달(교수법)과 습득(실습), 그리고 등반시스템 모두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등산학교로서의 안산 교육장 역시 매우 훌륭하고, 교장선생님의 등반에 대한 자부심이나 열정 모두 탁월한 것임에 틀림없다고 자부한다.
이런 등산학교를 만나게 된 것은 나에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교장선생님의 훌륭한 지도 덕분에 암벽과 빙벽에 대해 제대로된 기본을 알았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남은 것은 나 본인에게 체질화되도록 꾸준히 등반하는 것이다...
올들어 회사 조직개편으로 업무가 약간 변경되어,
月요일 아침에 중요회의가 많아져서리,....
日요일 밤 늦은 귀가로 인해 때론 곤란하기도 하였지만,...
빙벽등반이 하면 할수록 재밌었고 빙벽반에 들어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빙벽반 등록을 여러번 권유하신 권기열 교장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어제 빙벽등반 마지막 5차교육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 배낭 풀고 나니,.. 2시가 넘고,...
피곤한 몸과 마음으로 내일 아침 출근이 걱정되기도 하고,...
하지만, 가장 멀리 가시는 봉자누님은 아마도 3~4시는 되었을 것을 생각하면,...
나는 약과일 것 같고,...
그리고,
암벽 72기와 이어진 빙벽12기 총무를 맡게되어 나름 한다고 했지만,
회비 내역에 대해, 사람에 따라 일부 다른 의견도 있으실텐데,...
묵묵히 따라주신 동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비용정산에 협조해 주신 동기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나중에 날씨 풀리면 우리가 교육받은 권등암장에서 다시 만나도 즐거운 인사 나누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전에 교잠샘과 함께하는 빙벽투어나 다른 암장 또는 일반 산행지에서 만나도 즐거운 인사 나누시지요~~~
고맙습니다.
권등빙벽12기 송정민 올림
댓글목록
정봉우님의 댓글
정봉우님의 댓글
작성일
총무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송정민님의 댓글
송정민님의 댓글
작성일
정봉우氏, 고맙습니다.....
김두성님의 댓글
김두성님의 댓글
작성일
총무를 맡아 살림살이를 하느냐고 힘들었죠?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이병우님의 댓글
이병우님의 댓글
작성일
끝까지 같이 못해 미안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