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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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09-03-23 16:02 조회2,797회 댓글0건본문
등산학교를 운영한지 어언 10년이 되어간다. 그간에 희로애락에 연속이었음은 나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의 삶 자체가 그러할
것이다.
산과 등반이 좋아 모든 산하를 정신없이 헤집고 다녔던 옛 시절 탓에 등산학교를 운영할 능력 또한 있게 되었으나 누군들
그 누가 자신이 등산학교를 운영할지 알았던가?
나는 요즘 신났다. 그것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뜻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저는 요즘 신났습니다.
p.s:
2009년 3월 8일 암벽반 73기 개강으로 본 학교의 등반교육이 늘 그래왔듯 또다시 시작됐다. 나는 떠나는 님이 그리워 3월1일까지
빙벽등반을 한 후 2일부터 단 하루도 빠짐없이(교육 유/무를 떠나) 본 학교의 전용암장인 권등암장을 찾았다.
우선 산 전체를 걸어서 한 바퀴 돈 후, 뛰어서 한 바퀴 그런 후 걸어서 한 바퀴를 더 돈 후 등반도하고 루트별 보수도하고
쓰레기를 줍는다.
이과정에 있어 나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뜻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운동을 해서 느끼게 된 것은
아닐 것이다.(운동은 소일 꺼릴 뿐^^)
22년 전 권등암장을 처음으로 개척하는 과정에 있어 대다수의 루트(그 많은 시간)를 혼자서 개척하게 되었다.
그때는 몰랐던 그 시간과 과정들을 지금 생각해보니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것이었고 그것을 이 와중에 비로소 알게 되었다.
나는 앞으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곳에 매일 갈 것이다. 누구든 나를 만나고 싶거든 이곳으로 오라. 약속 없이.....
(출근 9시 30분~퇴근 오후 7시^^)
p.s:
* 박지원 강사님 왈! 선생님 살이 너무 빠져 보기 싫어요.^^
* 암벽반 73기 손병찬 선생님 왈! 못먹은 탈북자 같아요.^^
* 보는 사람마다 선생님 무슨 고민 있으세요.^^
* (나는 몸이 가벼워 더욱 날아다니고 있고만.^^)
어느 날 찾아와준 박지원 강사님
박지원 강사님은 귀가하시고...
나는 또다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로 돌아간다.
것이다.
산과 등반이 좋아 모든 산하를 정신없이 헤집고 다녔던 옛 시절 탓에 등산학교를 운영할 능력 또한 있게 되었으나 누군들
그 누가 자신이 등산학교를 운영할지 알았던가?
나는 요즘 신났다. 그것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뜻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저는 요즘 신났습니다.
p.s:
2009년 3월 8일 암벽반 73기 개강으로 본 학교의 등반교육이 늘 그래왔듯 또다시 시작됐다. 나는 떠나는 님이 그리워 3월1일까지
빙벽등반을 한 후 2일부터 단 하루도 빠짐없이(교육 유/무를 떠나) 본 학교의 전용암장인 권등암장을 찾았다.
우선 산 전체를 걸어서 한 바퀴 돈 후, 뛰어서 한 바퀴 그런 후 걸어서 한 바퀴를 더 돈 후 등반도하고 루트별 보수도하고
쓰레기를 줍는다.
이과정에 있어 나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뜻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운동을 해서 느끼게 된 것은
아닐 것이다.(운동은 소일 꺼릴 뿐^^)
22년 전 권등암장을 처음으로 개척하는 과정에 있어 대다수의 루트(그 많은 시간)를 혼자서 개척하게 되었다.
그때는 몰랐던 그 시간과 과정들을 지금 생각해보니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것이었고 그것을 이 와중에 비로소 알게 되었다.
나는 앞으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곳에 매일 갈 것이다. 누구든 나를 만나고 싶거든 이곳으로 오라. 약속 없이.....
(출근 9시 30분~퇴근 오후 7시^^)
p.s:
* 박지원 강사님 왈! 선생님 살이 너무 빠져 보기 싫어요.^^
* 암벽반 73기 손병찬 선생님 왈! 못먹은 탈북자 같아요.^^
* 보는 사람마다 선생님 무슨 고민 있으세요.^^
* (나는 몸이 가벼워 더욱 날아다니고 있고만.^^)
어느 날 찾아와준 박지원 강사님
박지원 강사님은 귀가하시고...
나는 또다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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