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랩등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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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용현 작성일09-05-26 19:55 조회3,442회 댓글1건본문
교장 선생님께 손쓰기, 발쓰기 교육을 받았습니다.
바위 위에 분필로 물리학, 인체 공학 강의하듯이 그림을 그리시며
이렇게 해야 슬랩에서 밀리지 않고 올라간다하시고는
직접 잘못된 경우(여태까지 제가 오르던 자세와 어찌나 똑같던지^^)와
바른 자세를 시범 보여주셨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일년 정도 릿지 산악회를
따라다니며 배운다고 배웠지만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이왕 다닐 거면 등산학교에서 배워 보자하고 왔는데 진짜로 정말로
조금 더 빨리 배울 걸 하는 생각이드네요.
우리학교는 이론 수업 후 바로 그 자리에서 숙달될 때까지 실습을 하는데 바로
다섯 번 슬랩을 오르니 처음 오를 때는 보이지 않던 홀드들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보이고 잘못된 자세도 뒤에서 일일이 지적해주셔서
아주 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못 올라갈 것 같았지만 그건 시도해 보지도 않은 일에
제 마음이 닫혀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음에 문을 열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로 와 닿더군요.
교장 선생님, 강사님 감사드리고, 75기를 위해서 애쓰시는 기반장님, 미녀총무님
동기님들 토요일 날 보자 구요.
바위 위에 분필로 물리학, 인체 공학 강의하듯이 그림을 그리시며
이렇게 해야 슬랩에서 밀리지 않고 올라간다하시고는
직접 잘못된 경우(여태까지 제가 오르던 자세와 어찌나 똑같던지^^)와
바른 자세를 시범 보여주셨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일년 정도 릿지 산악회를
따라다니며 배운다고 배웠지만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이왕 다닐 거면 등산학교에서 배워 보자하고 왔는데 진짜로 정말로
조금 더 빨리 배울 걸 하는 생각이드네요.
우리학교는 이론 수업 후 바로 그 자리에서 숙달될 때까지 실습을 하는데 바로
다섯 번 슬랩을 오르니 처음 오를 때는 보이지 않던 홀드들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보이고 잘못된 자세도 뒤에서 일일이 지적해주셔서
아주 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못 올라갈 것 같았지만 그건 시도해 보지도 않은 일에
제 마음이 닫혀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음에 문을 열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로 와 닿더군요.
교장 선생님, 강사님 감사드리고, 75기를 위해서 애쓰시는 기반장님, 미녀총무님
동기님들 토요일 날 보자 구요.
댓글목록
류영권(75기)님의 댓글
류영권(75기)님의 댓글
작성일
배우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모두 진작 배울 걸이더군요.
이번 주가 교육의 하이라이트 같아요.
토요일 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