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곡에서...(triple c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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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7-02-17 01:18 조회491회본문
오늘은 강대혁이 구곡에서 triple crown을 일구어 낸 하루였다.
쉽게 표현하자면 3관왕을 달성한 구곡에서의 대혁이를 보았다.
생의 첫 구곡에서의 만남에서...
그것도 남이 설치해 준 스크류를 사용해 오르는 선등이 아닌 스스로...
1. 좌측
암/빙벽 등반경륜이 미천한 이 친구~
등반을 위해 평상 시 운동한 번 할 생각조차 없다는 이 친구...
그냥 산을 좋아하고 메달리면 무서움에 떨면서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평범한 친구일 뿐이다.
그러나 이번 빙벽시즌에 모든 빙장을 선등으로 섭렵하고 있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래~ 맞다. 너의 말... 철학이...
운동 열심히 해서 등반을 잘하는거라면 그건 잘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너처럼 운동 안하면서 잘하는 것이 정말 잘하는 것이 아니겠냐는 생각을 해 본다.
곧바로 두 번째 중앙을 오르겠단다.
2. 중앙
3. 우측
triple crown의 주인공...
강대혁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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