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겨울가고 봄이오는 사이...(수요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6-03-10 00:23 조회805회본문
겨울 가고 봄이 온다.
가는 님과 오는 님...
대혁이가 생애 첫 선등을 선다.
그것도 등반에 흔적이 전혀 없는 빙면을...
이는... 아는 이만이 알 것이다.
빙벽등반에서의 선등...
타인이 스크류를 설치해 주고 오르는 선등은 가짜다.
빙벽등반에서 선등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선등능력과 더불어 본인에 의한 스크류 설치 아니던가!
준열이...
준열이는 이곳에서 선등 중~ 수영을 했다.ㅋㅋ~
그리고 오늘의 목적은 등반이 아니었다.
견우직녀의 만남에 관한 스토리가 들어 있어 이곳과 저곳을 오고, 가게된 것이다.
준열아~
오늘은 너를 위한 너의 날이었다~
나... 그냥가기 서운하다.
요것 넘어가는게 가장 행복했다.^^
준열이의 표정에 웃음이 가득하다.
직녀님의 어머님 왈~
우리 막내사위 왔네... 라는 말~ 말에...^^
행복과 즐거움, 삶의 그 무엇이 모두 머물러 있는 이 곳에 오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