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요/등반사진(2014년 빙벽반 17기 토왕폭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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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6-02-07 14:50 조회602회본문
2014년 1월 28일(화) 오후 10시 서울에서 6명이 출발하여 설악매표소를 지나 비룡교에서 29일(수/새벽 2시 40분)
토왕골의 본격적인 어프러치가 시작된다.

등반자 :
임용우(암:7기, 빙:7기 졸업), 박지원 강사님, 학교장, [한대섭, 장대호, 채희광] 3명은 권등 암벽반(7~10월) 졸업과
현 빙벽반 17기 4차 교육을 마치고 5차 교육(졸업)을 앞두고 있는 교육생이다.

비룡폭포 도착 후, 깔딱고개 넘기 전 휴식

첫 고비사위인 고개를 넘어,

위험한 길을 내려서고 있다.

걷고, 걷고...

또, 걸어...

드디어 Y계곡에 도착하여 장비를 착용한다.

누가 그러지 않던가!
토왕은 등반도 등반이지만 이러한 과정이 등반보다 더욱 귀찮고 힘들다고 말이다.

어둠을 뚫고 설/빙면의 경사면을 오르고, 또 오른다.

수요일 새벽 6시 20분 하단 출발~ 토왕폭의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

바람에 눈발이 날리고...

이날의 첫 토왕을 우리가 맞이하고 있다.

희광이가 더블자일로 선등자 확보를...

두 번째 등반자로,

박지원 강사님이 준비한다. (3번의 토왕폭 완등자)

박강사님 출발~

우리 3명은 2014년 권등 빙벽반 17기 교육생이다.(좌부터= 한대섭, 장대호, 채희광)
이들이 겁없이 토왕에 도전장을 내민 멋진 전사들이다.^^

박강사님이 하단 정상부를 오를즈음...

한대섭씨가 오른다.

임용우 선배님이 쉬운 좌측을 나두고, 어려운 우측 라인으로 줄을 걸었다.

시간이 흘러 다른 팀들이 모인다.(이날 권등포함 총 4팀 참여)






한대섭씨에 이어 장대호씨가 뒤를 따른다.


그 사이 우리는 토왕의 전경을 담는다.


채희광씨도 출발~


3인의 빙벽반 17기가 동시에 오르고 있다.

6명 모두 하단 완료~

대단하고, 대견하다. 짧고, 짧은 등반경륜에 이 곳 토왕 하단을 오르다니...
그 뒤 우측에 학교장의 오랜 절친후배인 규석이가 여러분들에게 덕담도 건내준다.
규석아!~이 곳 토왕에서 예고 없이 너를 보니 더욱 반가웠단다.^^

저 멀리 푸른 동해의 바다가 펼쳐져 있다.

토왕의 상단이다.

권등을 뺀 나머지 3팀은 2인 1조이기에 빠르게 오른다.

하단에서 중단을 오르고 있는...

장대호씨와

한대섭씨

그리고

체희광씨가 오른다.

자~ 그럼 우리는 상단 등반자가 오르는 동안

설사면을 크러스트하여 평평한 자리를 만들어보자구나.

아침을 준비하고...


상단조는 중앙으로 오르고 있다.





규석이네 조도 중단에서 상단 준비를 한다.



노적봉과

동해바다

상단을 배경으로 한대섭씨가...

장대호씨

채희광씨

정말 늠름한 빙벽반 17기인 3인의 토왕폭 사나이다.


속세를 잊고 있는

신선들 같다.


박지원 강사님이 상단 1피치에서 2피치를 향하는 선등자 확보를 보고있다.

위: 임용우, 좌: 박지원, 우: 상규석

희광이가 상단 초입까지 그 힘든 중단을 선등으로 나선다.

이는 암/빙벽 총 6개월 경험에 대단한 행위를 펼치고 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기록이라 말할 수 있는 순간일 것이다.



상단 우측을 오르는 채희광씨



곧이어 학교장이 좌측으로 오르며 촬영을 한다.

저 멀리 상단 지원조인 한대섭, 장대호씨가 보이고...

이들이 있기에 상단 조가 있는 것을 정상조는 알아야 한다.

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교차한다.


저 높이 우측에 희광이가 점으로 보인다.

밑으로는 지원조도 점으로 보이고...




장대호씨는 설상에 누워 우리를 지켜보고 있고...


드디어 토왕의 정상이다.

늘~ 제일 많이 고생하는 권등의 살아있는 전설 임용우 선배님의 장난기 어린 모습^^

여신의 몸으로 온갖 시스템 정리를 도맡으며 오른 박지원 강사님

암벽 경륜 5개월, 빙벽 경험 한 달만에 생애 첫 토왕빙폭을 완등한 채희광씨

그리고 10일 전 세끼 손가락에 스크류 2개를 넣는 수술을 받고도, 오른... 학교장(지금 손가락이 허리 크기만하게...^^)

총 4명이 이 곳을 올랐다.

다시 한 번 임용우 선배님과 중단에서 서포트해 준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희광이도 선배님과 강사님 그리고 자신의 학교와 두 분의 동기생에게 감사한 마음 변치말기 바라며,

너에게 좋은 등반계기 또한 되기를 바란다.

이 넓지 않은 계류에서 동양 최대의 폭포인 빙폭이 형성되는 시발점인 곳이다.
또한 계절따라 폭포에서 빙폭으로 변하는 단일 폭포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 곳 토왕을 우리는 올랐다.

울산바위와 노적봉이 절경을 이루고...



노을진 동해바다가 힘든과정을 씻겨준다.

그리고 빙벽반 17기 10명에게도 이 모든 성과를 마음으로 전한다. 이 곳 정상에서...
5차 교육 때 만나 많은 이야기해요.^^

토왕골의 본격적인 어프러치가 시작된다.

등반자 :
임용우(암:7기, 빙:7기 졸업), 박지원 강사님, 학교장, [한대섭, 장대호, 채희광] 3명은 권등 암벽반(7~10월) 졸업과
현 빙벽반 17기 4차 교육을 마치고 5차 교육(졸업)을 앞두고 있는 교육생이다.

비룡폭포 도착 후, 깔딱고개 넘기 전 휴식

첫 고비사위인 고개를 넘어,

위험한 길을 내려서고 있다.

걷고, 걷고...

또, 걸어...

드디어 Y계곡에 도착하여 장비를 착용한다.

누가 그러지 않던가!
토왕은 등반도 등반이지만 이러한 과정이 등반보다 더욱 귀찮고 힘들다고 말이다.

어둠을 뚫고 설/빙면의 경사면을 오르고, 또 오른다.

수요일 새벽 6시 20분 하단 출발~ 토왕폭의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

바람에 눈발이 날리고...

이날의 첫 토왕을 우리가 맞이하고 있다.

희광이가 더블자일로 선등자 확보를...

두 번째 등반자로,

박지원 강사님이 준비한다. (3번의 토왕폭 완등자)

박강사님 출발~

우리 3명은 2014년 권등 빙벽반 17기 교육생이다.(좌부터= 한대섭, 장대호, 채희광)
이들이 겁없이 토왕에 도전장을 내민 멋진 전사들이다.^^

박강사님이 하단 정상부를 오를즈음...

한대섭씨가 오른다.

임용우 선배님이 쉬운 좌측을 나두고, 어려운 우측 라인으로 줄을 걸었다.

시간이 흘러 다른 팀들이 모인다.(이날 권등포함 총 4팀 참여)






한대섭씨에 이어 장대호씨가 뒤를 따른다.


그 사이 우리는 토왕의 전경을 담는다.


채희광씨도 출발~


3인의 빙벽반 17기가 동시에 오르고 있다.

6명 모두 하단 완료~

대단하고, 대견하다. 짧고, 짧은 등반경륜에 이 곳 토왕 하단을 오르다니...
그 뒤 우측에 학교장의 오랜 절친후배인 규석이가 여러분들에게 덕담도 건내준다.
규석아!~이 곳 토왕에서 예고 없이 너를 보니 더욱 반가웠단다.^^

저 멀리 푸른 동해의 바다가 펼쳐져 있다.

토왕의 상단이다.

권등을 뺀 나머지 3팀은 2인 1조이기에 빠르게 오른다.

하단에서 중단을 오르고 있는...

장대호씨와

한대섭씨

그리고

체희광씨가 오른다.

자~ 그럼 우리는 상단 등반자가 오르는 동안

설사면을 크러스트하여 평평한 자리를 만들어보자구나.

아침을 준비하고...


상단조는 중앙으로 오르고 있다.





규석이네 조도 중단에서 상단 준비를 한다.



노적봉과

동해바다

상단을 배경으로 한대섭씨가...

장대호씨

채희광씨

정말 늠름한 빙벽반 17기인 3인의 토왕폭 사나이다.


속세를 잊고 있는

신선들 같다.


박지원 강사님이 상단 1피치에서 2피치를 향하는 선등자 확보를 보고있다.

위: 임용우, 좌: 박지원, 우: 상규석

희광이가 상단 초입까지 그 힘든 중단을 선등으로 나선다.

이는 암/빙벽 총 6개월 경험에 대단한 행위를 펼치고 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기록이라 말할 수 있는 순간일 것이다.



상단 우측을 오르는 채희광씨



곧이어 학교장이 좌측으로 오르며 촬영을 한다.

저 멀리 상단 지원조인 한대섭, 장대호씨가 보이고...

이들이 있기에 상단 조가 있는 것을 정상조는 알아야 한다.

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교차한다.


저 높이 우측에 희광이가 점으로 보인다.

밑으로는 지원조도 점으로 보이고...




장대호씨는 설상에 누워 우리를 지켜보고 있고...


드디어 토왕의 정상이다.

늘~ 제일 많이 고생하는 권등의 살아있는 전설 임용우 선배님의 장난기 어린 모습^^

여신의 몸으로 온갖 시스템 정리를 도맡으며 오른 박지원 강사님

암벽 경륜 5개월, 빙벽 경험 한 달만에 생애 첫 토왕빙폭을 완등한 채희광씨

그리고 10일 전 세끼 손가락에 스크류 2개를 넣는 수술을 받고도, 오른... 학교장(지금 손가락이 허리 크기만하게...^^)

총 4명이 이 곳을 올랐다.

다시 한 번 임용우 선배님과 중단에서 서포트해 준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희광이도 선배님과 강사님 그리고 자신의 학교와 두 분의 동기생에게 감사한 마음 변치말기 바라며,

너에게 좋은 등반계기 또한 되기를 바란다.

이 넓지 않은 계류에서 동양 최대의 폭포인 빙폭이 형성되는 시발점인 곳이다.
또한 계절따라 폭포에서 빙폭으로 변하는 단일 폭포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 곳 토왕을 우리는 올랐다.

울산바위와 노적봉이 절경을 이루고...



노을진 동해바다가 힘든과정을 씻겨준다.

그리고 빙벽반 17기 10명에게도 이 모든 성과를 마음으로 전한다. 이 곳 정상에서...
5차 교육 때 만나 많은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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