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기 선배님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

130기 예비교육생임에도 복이 많아서인지 129기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습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안전에 세심한 신경을 쓰시면서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강사님들과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정말이지 폭염보다도 더 뜨거운 감동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겨우 하루였지만 지금과 같은 환경과 시스템, 분위기를 정착시키기까지 교장선생님의 노고와 고충이
무척 크셨을거라는걸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번주 일요일부터 정규 1차교육(개강)이 진행되는데 긴장과 설레임이 교차합니다만,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교육에 임하자고 저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그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

어연 본 등산학교가 개교한지 오늘로서 정확히 16년이 되었습니다.(2000년 7월 16일 개교)
그간 개교 이래 단 한 번도(한 주, 한 달, 1년을 하루도...) 쉼 없는 열정으로 12년 만에(2012년 9월) 국/내외 모든 등산학교 중,
암벽반 100기 배출의 유례없는 기록을 최초로 달성한 유일무이한 권기열등산학교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일요일은 여러분의 암벽반 129기 졸업(배출)을 맞이하게 됨에 있어 감회와 더불어 결코 짦지 않은 16년의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을 느껴봅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암벽반 130기 1차(개강) 교육을 시작으로 암벽반 200기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전무후무한 기록을 본 등산학교가 최초로 일구어 내기까지는 모든 동문 여러분의 끊임없는 발길로 이어졌음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p.s: 1
실은 학교장인 저도 2주 전까지 개교일을 기억하고 있었으나(조용히 강사진과 조촐한 식사) 그사이 연속 평일반 교육과 영화 촬영(?)
세팅 등의 일들로 깜빡하고 있었으나...
지난 일요/암벽반 129기를 졸업하신 여러분과 서윤석 선생님께 감사에 말씀을 전하려다 불현 듯... 여하튼 여러분은  福이십니다.
p.s: 2
우선 암벽반 129기 여러분의 졸업과 축하를 더불어 전하며 교육기간 동안은 물론 졸업하는 날까지 자신의 학교에 깊은 인상과 길이
남을 사랑을 전해주셨습니다. 강사진을 대표해서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수요일에는 서원석 선생님께서 학교장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교육기관이 되어 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본 등산학교에 전달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좋은 말씀주심과 더불어 권등인 속에 더욱 다가가는 권등인이 되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8월에 있을 마터호른 등정을 기원드리며 다음주부터 원정가는 날, 전까지 빡세게 훈련시켜 드리겠습니다.^^

의사신문에서  퍼옴 ---

[동정] 서윤석 서울시의사산악회 고문, 권기열등산학교 129기 졸업

서윤석 서울시 의사산악회 고문…
1998년 정승권 등산학교를 졸업한 서 고문은 최근 암벽훈련 위주의 권기열등산학교의 암벽반 129기로
졸업했다.
지난 달 1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5주간(매 일요일) 진행된 암벽등반 교윧은 서대문구에 자리잡은 안산의
전용암장과 북한산의 인수봉에서 실시됐다.

 김기원 기자  kiki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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