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거 사진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사진은 아이거 북벽 루트가 표시된 사진인데

아직 올리는 법을 못 배웠습니다.

조만간에 올리겠습니다.

빙벽을 배워야 아이거를 올라갈 수 있다는 건

암벽 등반을 배우면서부터 알게 됐습니다.

사실, 권등학교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암벽과 빙벽이 별도라는 개념도 없었거든요. -_-;;

요즘은 틈만 나면 등반을 주제로 한 책을 보려고 합니다.

직장 때문에 짬이 잘 나지 않지만,

그래서 시간과 시간 사이 - 침니 같은 상황에서

등반(독서)를 하곤 합니다.

아이거는 제가 올라갈만한 산은 아닌 듯 하고-현재로서는 요,-

언젠가는 한번 가 보겠다는 생각은 품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권등 40기
이동욱 올림